인체의 척주는 30여개의 뼈가 탑처럼 쌓여있는 형태로,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물렁뼈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있습니다. 추간판용 외부로 부터 척주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고, 척추뼈 각각의 움직임을 원할하게 함으로써 척주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디스크라고도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디스크)이 정상적인 위치를 탈출, 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요추의 디스크의 밀려나와 하반신으로 흐르는 신경을 압박하므로 묵직한 느낌의 요통과 함게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엉치에서 다리, 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허리에 외상을 입게되면 그 충격에 의해 직접적으로 디스크의 섬유륜이 파열되면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상에 의한 경우는 10%미만이고 대부분은 '디스크의 퇴행성변화'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